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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먹고 손님 1명 사망·30여명 집단 식중독…업주 처벌은? 2024-05-29 21:11:02
범행으로 인한 식중독 발병자가 다수고, 그중 1명은 사망하면서 결과도 중하다. 사망한 피해자의 유족들과 합의하지 못한 점은 불리한 정상이다"면서도 "계란지단이 질병을 유발하는 미생물에 오염된 사실을 명확하게 인식하지는 못했다는 점에서 일부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식중독균 냉면' 먹고 사망...업주 집행유예 2024-05-29 17:51:25
재판부는 A씨가 제공한 냉면에 의해 B씨 장 조직 전체를 침범하는 염증이 발생해 B씨가 패혈성 쇼크로 사망에 이르렀다고 봣다. 재판부는 "식중독 발병자가 30명이 넘고 이 중 1명은 사망해 결과가 중하지만 A씨가 범행 대부분을 인정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야간외출금지 위반' 조두순, 항소심도 징역형 2024-05-29 15:14:42
된 것이라는 경위를 참작해도 원심 형은 합리적 범위 내에서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항소 기각 사유를 밝혔다. 판결 선고를 들은 조두순은 "기각입니까. 그러면 아무것도 (변동사항이) 없는 건가요. 그렇습니까. 인사는 하고 가야죠"라고 말한 뒤 퇴정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전자장치 피부착자에 대해 준수사항을...
여경 희롱하며 행패부린 20대 뺨 때린 경찰관…결국 해임 2024-05-28 13:32:03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상황에 대한 정상을 참작한 것이다. 사건 당시 B씨는 만취한 상태로 70대 택시기사에게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을 폭행했다. 그는 지구대로 연행돼서도 경찰관을 조롱하고, 한 여경을 성희롱했으며, 테이블을 발로 차는 등 행패를 부렸다. A 전 경위가 B씨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뺨을...
"아이들 발 잘라버리겠다"…층간소음에 이웃 협박한 40대 최후 2024-05-28 13:16:48
잘라버리겠다”며 위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범행 장소에 어린 아이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도 행위로 나아간 것을 보면 사회적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시했다. 다만 이씨는 피해자와 7000만원에 합의했고, 다른 집으로 이사해 정상참작을 받았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매일 외출 술마신 '가짜 입원환자' 실형 2024-05-27 07:49:30
환자가 진술하는 증상과 통증의 정도 등을 참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환자가 과장하면 판단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재판부는 A씨가 입원 전후로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실, 입원 중에도 외출해 술을 마신 사실, 입원 중에도 약을 잘 먹지 않았다는 다른 환자 진술 등을 참작했다. 재판부는 "매일 외출하고...
모의 권총·장총 4자루 차에 싣고 다닌 20대…결국 벌금형 2024-05-26 06:09:46
제거해 파괴력을 높인 다음 차에 싣고 다닌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모의 장총 2정과 조준경 등도 입수해 차에 싣고 다닌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모의 총포를 소지해 공공 안전에 위협이 발생할 우려가 크므로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직접적인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은 점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설명했다.
"학교 안 다니던 애 같네" 교사 몰래 녹음…증거로 못 쓴다 2024-05-22 13:19:03
채 그 존재와 내용을 참작해 이뤄진 징계양정은 그 자체로 타당성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결했다. 아울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탄원서를 제출한 점, A씨가 해당 학생에게 과한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미안하고 반성한다는 취지로 진술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시내버스 안에서 버젓이 '음란행위'…50대 남성 벌금형 2024-05-20 06:13:44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 아침 운행 중인 시내버스 앞에서 옆자리에 앉은 승객을 쳐다보며 신체 일부를 드러내놓고 음란한 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과거에도 같은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는 점과 나이 등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4살 유치원생 얼굴을…" 아이 울리고 찍은 영상 SNS 올린 교사 2024-05-19 08:00:14
재판부는 아동학대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울고 있는 피해 아동들을 달래지는 않을망정, 오히려 더 울게 만들고 그 영상을 보관하다가 개인 SNS에 올리기도 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코로나 상황에서 20명이 훨씬 넘는 유치원생을 돌봐야 했던 상황을 참작했다"고 선고 이유를 밝혔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