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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도 당한 '상테크' 사기…맘카페 운영자 징역 10년 2024-04-11 14:59:38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5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5년을, B씨와 C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2019년 11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회원 수 1만5천명 규모의 인터넷 카페를 운영하며 회원 등 69명으로부터 171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염증 생긴 치아 발치했다가 '사망'한 60대…원인은 2024-04-08 13:21:15
않았다. 감염이 심해지는 원인조차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A씨는 B씨의 통증 호소에도 상급병원 전원을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로 피해자가 사망했고 아직 피해자의 유족과 합의되지 않았다"면서 양형 이유를 밝혔다. 김영리 한경닷컴 기자 smartkim@hankyung.com...
회사 규모 부풀리려고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한 사업주 징역형 2024-04-08 12:57:09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외형적으로 회사의 사업규모를 부풀려 그에 따른 영리를 얻기 위한 목적으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며 "국가의 정당한 조세징수권 행사에 장애를 초래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훼손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내연녀가 낳은 아이 베이비박스에 유기한 공무원 징역형 2024-04-08 11:58:43
혐의로 기소됐다. 유부남인 A씨는 각자의 가정 있어 딸을 양육할 수 없다고 생각해 인터넷 검색으로 베이비박스를 알아보고 서울까지 데리고 가 유기했다. 김 부장판사는 "죄질은 좋지 않으나 A씨가 반성하고 있고 전과가 없는 점을 토대로 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뒤에서 안고 신체부위 만져…부하직원 성추행한 상사 벌금형 2024-04-08 09:15:11
않았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A씨가 다른 사람이 함께 있는 자리에서 B씨에게 성추행 관련 사과를 한 사실을 참작했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허위로 진술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피고인에게 진지한 반성이 필요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십일조 안 내면 도둑질 하는 것"…헌금 갈취한 60대 징역 2024-04-07 16:00:42
점, 정신을 지배하는 범행으로 경제적·정신적 측면에서 지울 수 없는 상처를 입힌 점 등에서 그에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다. 다만 "화해권고 결정의 내용에 따라 피해자들이 처벌불원의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볼 수 있는 점 등을 참작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재판 받으면서도 계속…女 신체 171차례 불법촬영한 20대 2024-04-07 14:14:24
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도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현재까지 불법 촬영물이 유포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점, 이 사건 이후 왜곡된 성 인식을 바로잡고 재범하지 않을 것을 다짐하고 있는 점 등 여러 양형 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문과 같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나체사진 주면 돈 돌려줄게"…두 번 울린 보이스피싱 2024-04-07 09:02:51
국외여행 허가를 받았지만 4년 기한 안에 귀국하지도 않았다. 김 부장판사는 "이 범행에 스스로 뛰어든 피고인은 범행 기간이 길고 피해액도 큰 데다 피해자까지 우롱했다"며 "다만 친동생도 유사한 범행으로 징역 3년 6개월을 받은 점 등 가족 환경이 불우한 점을 고려한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연합뉴스)
"제발 싸우지 마세요"…부부싸움 말리는 아들 걷어찬 父 2024-04-07 07:27:21
때려놓고 휴대전화 보니까 좋으냐"고 나무랐으나 B군이 대답하지 않자 범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죄책이 가볍지 않지만 뉘우치고 있는 점, 이 사건 이후 원만한 가족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점, 다른 가족이 선처를 바라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7번 처벌받고도…손버릇 못 고친 80대 실형 2024-04-06 14:57:10
2022년까지 절도죄 등으로 모두 7차례 처벌을 받았다. 유씨는 짧게는 4개월, 길게는 1년 6개월씩 감옥을 들락날락했다. 서 판사는 "유씨가 고령이고 범행을 일부 인정하고 있다"면서도 "계속해 동종범죄를 저지르고 있어 피해액이 소액이라고 하더라도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