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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아버지가 물려주신 조상 땅, 계모가 달라네요"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5-16 07:00:04
생전증여를 증여시기와 상관없이 유류분반환대상으로 하는 민법 규정(제1113조와 제1118조)이 헌법에 위반되는지 여부가 문제되었는데, 이에 관하여 최근 헌법재판소는 합헌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헌법재판소 2024. 4. 25. 선고 2020헌가4 등). A가 남긴 상속재산을 나누기 위해서는 먼저 법정상속분을 따져봐야 합니다....
패륜 가족 상속 제한…'구하라법' 국회 소위 통과 2024-05-07 20:42:25
이른바 '구하라법'(민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 소위는 7일 여야 의원들과 정부가 발의안 법안 10여건을 병합, 위원회 대안으로 의결했다. 개정안은 피상속인에게 부양의무를 다하지 않았거나 학대 등 범죄를 저지른 경우와 같이 상속을 받을 만한 자격이 없는 법정...
헌재의 형제자매 유류분 등 상속관련 위헌결정…소급적용 될까 2024-05-07 16:06:48
기여분에 관한 민법 제1008조의2를 준용하는 규정을 두지 아니한 민법 제1118조는 모두 헌법에 합치되지 아니하고 2025년 12월 31일을 시한으로 입법자가 개정할 때까지 계속 적용된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단순 위헌 결정에 따라 효력을 잃게 된 법조항은 피상속인의 형제자매가 법정상속분 3분의 1의 유류분권을 가진다는...
'공공의 적' 이성재처럼…재산 노린 살인, 상속권 박탈 가능할까 [법알못] 2024-05-07 10:24:26
유류분 계산으로는 그 절반인 5000만 원씩이다. 민법 제1004조 1호와 2호에는 '고의로 직계존속, 배우자 또는 상속의 선순위나 동순위에 있는 자를 살해하거나 살해하려는 자는 상속인이 되지 못한다'는 규정이 있다. 즉 부모님이나 배우자뿐 아니라 선순위 상속인이나 동순위 상속인을 살해하거나 미수에 그처도...
쌓이는 위안부 지원재단 잔금 '59억원' 2024-05-06 06:09:11
상황 벗어나야" 민법 80조에 따르면 해산한 법인의 잔여재산은 주무 부처의 허가를 받아 본래 목적과 유사한 방향으로 처분되거나, 국고에 귀속해야 한다. 시민단체와 학계에서는 이를 근거로 잔금을 일본으로 반환하든, 본래 목적대로 위안부 지원 사업에 투입하든 조속히 방향을 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국제통상...
'눈물의 여왕' 모슬희 계략, 현실서도 가능할까 [더 머니이스트-김상훈의 상속비밀노트] 2024-04-28 14:45:51
수여하는 계약입니다(민법 제959조의14). 이를 임의후견이라고도 부릅니다. 법원이 후견인을 선임하는 법정후견에 대응하는 개념입니다. 이러한 후견계약은 반드시 공증을 해야만 성립하고, 가정법원이 임의후견감독인을 선임한 때부터 효력이 발생합니다. 후견계약에 의해 후견인이 된 사람에 대해서는 본인(피후견인)을...
[천자칼럼] 불효자 심판 2024-04-26 18:20:37
제한한 로마공화정의 관습이 독일과 프랑스 민법에 반영됐고 다시 우리 민법에도 접목된 것이다. 일부 자산가 집안의 일인 줄 알았던 유류분 소송이 지난해에만 2000건을 넘었다. 요구액이 1000억원을 넘는 재벌가의 소송도 있지만 부모와 자식이, 형제자매가 서로 “내 몫을 달라”고 드잡이하는 보통 사람들의 법정 ...
[연합시론]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보완 입법 서둘러야 2024-04-26 14:06:26
25일 재판관 전원일치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관련 조항에 대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을 규정하고 있는데 피상속인이 사망 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규정에 따라 배분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 상속분의 2분의 1을, 부...
패륜 저지른 자식 '유산상속' 못 받는다 2024-04-25 18:40:34
유류분 비율 규정은 합헌유류분 제도를 규정한 민법 제1112조는 사망한 사람의 유증이나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상속 재산으로 보장한다. 헌재는 이 같은 일률적 유류분 비율은 현행법상 정당하다고 봤다. 헌재는 “법원이 재판에서 구체적 사정을 고려해 유...
형제자매·불효자 상속 못 받는다 2024-04-25 18:35:40
25일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인정한 민법 제1112조 4호에 대해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상속재산의 일부를 가져갈 수 있도록 법으로 강제한 유류분 조항과 관련한 헌재의 첫 위헌 판결이다. 민법 제1112조 4호는 고인의 배우자와 자녀가 없는 경우 부모와 형제자매에게 법정 상속분의 3분의 1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