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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30분 경제학' 등 2025-12-19 16:56:16
할 젊은 작가들의 소설을 모았다. (박민경 외 지음, 문학과지성사, 152쪽, 5500원) 아동·청소년 ● 속마음 청진기 속마음이 들리는 청진기와 함께하는 모험 이야기. (김보라 지음, 창비, 52쪽, 1만6800원) ● 하나가 걷는 세상 황폐해진 팔레스타인에서 희망을 찾는 내용으로, QR코드를 통해 관련 음악을 함께 들을 수...
120년 전 만국박람회 건물, 여왕 보금자리…스페셜한 유럽의 윈터 페스티벌 2025-12-18 17:39:02
여름에는 분수대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변신한다. 낮에는 스케이트 강습 프로그램이, 밤에는 DJ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올해 시즌은 11월 중순 개막해 내년 1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입장료는 시간대에 따라 성인 15~28.5파운드, 어린이는 10파운드부터 시작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기안84'도 해외 가서 달리던데…러너들 '꿈의 도시' 어디 2025-12-18 17:23:50
골목은 물론 포도밭과 참나무 숲을 걷고 싶다면 ‘비삼베르크’ 5번 코스가 제격이다. 12개의 시티 하이킹 코스는 각 구역을 지날 때 스탬프를 찍어 소장할 수 있게 했다. 빈 관광청 홈페이지에선 코스별 지도를 상세하게 안내한다. 하이킹 코치에게 가이드를 받을 수도 있다. 빈=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아무도 말해주지 않은 뉴욕 클래식 음악계의 비밀…'17년 버틴 자'에게 듣는다 2025-12-18 09:24:28
구조,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2부에서는 왜 세계 음악가들이 뉴욕으로 몰리는지, 공연은 실제 어디에서 이뤄지는지, 뉴욕에서 '고정 관객'은 어떻게 만드는지, 미국의 후원 구조는 음악가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등 보다 실질적인 코칭이 이어질 예정이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미술계 '수집의 룰'을 깬 남자…무소유의 컬렉터를 아시나요 2025-12-11 16:48:11
자명종 시계와 같았고, 예술가를 도와 세상에 그들의 생각을 나누는 것만이 의미 있는 삶의 모양이라고 믿게 됐다. 한 네프켄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물었다. 몇 초간 고민하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따듯했던 한 사람”(A warm-hearted person). 타이베이=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무소유'의 수집가..전 세계 비디오 아티스트 25년 후원한 한 네프켄스 2025-12-11 10:34:31
죽음은 그의 인생을 뒤바꾼 자명종 시계와 같았고, 예술가를 도와 세상에 그들의 생각을 나누는 것만이 의미있는 삶의 모양이라고 믿게 됐다. 한 네프켄트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 지 물었다. 몇 초간 고민하던 그는 이렇게 말했다. "마음이 따듯했던 한 사람(A warm-hearted person)." 타이베이=김보라 기자
안성시 소식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 2년 연속 수상 2025-12-04 20:24:02
(사)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국내외 기관이 후원한다. '안성시 소식'은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 안내를 확대하고, 도농복합도시 안성의 비전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전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행정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표 소통 창구로서 시민...
사라짐으로 기억된다…힐튼서울의 마지막 회고록 2025-12-04 16:49:33
. 김희정 CAC 큐레이터는 “해체 현장에서 마주한 건축물의 마지막이 어떻게 새로운 미적 차원으로 전환되는지 보여주고 싶었다”며 “화려한 샹들리에와 노출된 구조물이 공존하는 장면은 소멸의 순간이 지닌 숭고한 긴장감을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내년 1월 4일까지.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풍요로운 삶 갈망하던…동시대인의 꿈의 공간" 2025-12-04 16:46:51
아트리움은 그 결정체다. “한눈에 뻥 뚫린 공간감을 주고 싶었고, 트래버틴이라는 시간을 초월하는 재료를 쓰고 싶었어요. 로마 건축물의 90% 이상이 트래버틴이거든요. 구조재를 감싸는 건 브론즈, 벽은 참나무 패널링을 썼습니다. 모두 시간이 지날수록 더 빛나는 것들입니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사라지므로, 기억된다' 아마도 끝나지 않을 힐튼서울 자서전 2025-11-28 17:26:06
걸쳐 사용한 재료고요." ▷영원할 것처럼 모든 것을 쏟아부은 건물이 철거되니, 누구보다 섭섭할 듯합니다. "근현대 건축물을 우리의 유산으로 남기는 법적 보호장치가 마련되어야 하겠지요. 지금은 보다 나은 문화를 위해 힐튼서울이 그 희생양이 된 것 같은데, 오히려 그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보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