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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대재해처벌법, 개인 아니라 조직에 책임 묻는 게 합리적이다 2025-12-16 17:30:39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은 경영자 개인이 아니라 기업 조직에 책임을 묻는 방식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대재해법 시행 3년을 맞아 그제 대법원에서 열린 ‘중대재해 처벌과 양형’ 심포지엄에서도 그런 주장이 제기됐다. 법 시행 이후 산업 현장에서 사망 사고가 줄지 않고 있는 만큼 ‘처벌...
"중대재해처벌법 3년…80%가 집유, 개인 아닌 조직 전체에 책임 물어야" 2025-12-15 17:48:13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을 맞아 법조계와 학계, 입법부가 한자리에 모여 처벌의 초점을 경영자 개인이 아니라 기업 조직 전체로 옮겨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15일 대법원에서 열린 양형위원회 양형연구회 심포지엄 ‘중대재해 처벌과 양형’에서는 중대재해법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양형기준 설정 방향을...
'선분양 제한 리스크'에 공급 35% 급감 우려 2025-12-15 17:18:13
중대재해 규제 강도가 갈수록 세지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건설사를 징계하는 데 집중하면 주택 공급 생태계가 악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내년부터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에도 입주자 모집 시기를 제한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부실시공으로 영업정지...
"공사비·공기 정상화 시급…내년 SOC 30조 이상 편성해야" 2025-12-14 12:00:06
법적 근거가 없어 시공사가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는 상황이라는 게 건설협회의 지적이다. 중대재해 관련 법령의 과도한 과징금 기준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현재 발의된 법안들은 사망사고 발생 시 회사 매출액의 최대 3%(1000억원 상한)를 과징금으로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는 대기업마저 감당하기 어려운...
'광주 도서관 공사장 붕괴' 전면 작업 중지 조치…중대재해법 조사 착수 2025-12-11 18:01:26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등 위반 여부를 확인하는 조사를 시작했다. 고용노동부 본부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에는 중앙·지역산업재해수습본부가 즉시 구성됐다. 광주경찰청도 전담팀(TF)을 꾸려 업무상 과실치사상, 불법 재하도급 여부 등 범죄 혐의점 확인에 들어갔다. 사고 현장은 상시...
'한국판 IRA' 국내생산촉진세제 도입…장기투자 稅지원 확대 2025-12-11 15:21:19
공기업 초혁신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중대재해 시 기관장 해임 근거 신설, 안전 경영 원칙 법제화, 안전관리 등급제 강화 등 안전사고에는 공공기관 책임성을 높인다. 아울러 유사ㆍ중복 기능인 공공기관 기능을 조정하고 통폐합할 계획이다. 부채·부실 투자 누적 기관은 전면 혁신하겠다고도 강조했다. 내년 상반기 중...
제16회 태평양공익인권상 수상자,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선정 2025-12-11 09:55:40
위해 정보공개 법·제도 개선과 침해 대응, 시민역량 강화에 꾸준히 힘써 온 단체다. 현행 정보공개제도의 허점을 분석해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허위 통지·거짓 정보공개에 대한 처벌 조항을 포함한 정보공개법 개정안을 발의하는 등 법·제도 정비를 이끌어 왔다. 또 공공기관의 정보 비공개, 기록물 무단 폐기 등으로...
겁 줘도 늘어난 산재처럼…"과징금 폭탄만으론 기업 보안력 못 높여" 2025-12-09 17:54:58
처벌’”이라고 보고 있다. 야당인 국민의힘도 중대한 과실을 반복한 기업 또는 1000만 명 이상에게 피해를 끼친 기업에 매출의 최대 10%를 과징금으로 매기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안을 내면서 법 처리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여야, 과징금 확대 공감여야가 발의한 법 개정안에 공통적으로 담긴 내용은 ‘반복적·중대...
산업용 안전장치 강자 세펙트…중대재해법 강화로 주목받아 2025-12-08 17:16:38
있다”며 “최근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돼 중소 제조사의 문의가 부쩍 늘었다”고 말했다. 세펙트의 안전 시스템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도 국내에선 유일하게 등록돼 설치 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CE 등 국제 인증도 받았다. 연 매출은 100억원대다. 세펙트는 직원 복지를 위해 사내에 헬스장, 탁구장,...
[천자칼럼] GM 철수설 2025-12-05 16:53:50
법 파견 관련 혐의로 노조로부터 고발당하기도 했다. 급기야 그제 국회에서 ‘철수설을 넘어 지속가능한 한국지엠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노동계는 이미 한국GM이 철수를 시작한 만큼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했지만 산업통상부는 철수를 예단하기엔 이르다고 반박했다. GM 역시 철수설을 부인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