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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아끼려고 소변도 같이"…강릉맘카페 '팁' 공유까지 2025-09-01 21:48:57
떨어지기도 했다. 이 속도라면 약 25일 뒤쯤 저수량이 동 날 것으로 예측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낮은 저수율로 시민들이 사용하는 생활용수, 농업용수 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주민들은 물을 아끼기 위해 노력하며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고 있다. 강릉지역의 한 맘카페는 "물 아끼려...
절박함이 만든 92만 채널…“지식보다 마인드셋 중요” 2025-09-01 06:00:22
소가 되어라” “‘보랏빛 소가 온다’는 책이 있습니다. 차를 타고 가는데, 저 멀리 들판에 소 10만 마리가 있다고 해봅시다. 모두 똑같이 보이죠. 시청자가 우리를 볼 때도 그렇다는 거예요. 그중 아주 밝은 보랏빛 소가 하나 있다고 하면, 눈에 확 띄죠. 채널을 성장시키려면 바로 이 차별화가...
"한 방울이라도 더"…국가소방동원령 '발령' 2025-08-31 13:07:37
3천t을 급수한다. 소방 당국은 급수 지원에 온 힘을 쏟으면서도, 혹시 모를 재난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데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강원소방은 산불이나 대형화재 등 재난 발생에 대비해 경포저수지 등에서 물을 취수해 강릉소방서를 비롯한 119안전센터 4곳에 이동식 저수조를 운영하며 상수도 사용을...
오작교 길이는 얼마나 될까요? [고두현의 아침 시편] 2025-08-29 00:10:08
일 년에 한 번이라 호들갑을 떠네. 칠석(七夕) 박지원 소 모는 소리 구름까지 들리더니 높은 산 밭두둑 푸르게 걸어놓았네. 견우직녀는 어찌 오작교만 건너나 은하수 저쪽에 배 같은 달 있는데. ----------------------------------------- 오늘이 벌써 칠석(七夕)이군요. 밤하늘을 올려다보다 옛날 시...
문형배 "尹 파면 선고, 연습만 4번…집 앞 시위 뭐가 두렵나" 2025-08-28 11:03:22
게 저의 선고 모습을 요청하는 내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평소 제가 말이 빠르고 목소리가 작다. 자기들 앞에서 또박또박 크게 읽어보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제가 거절했다. 그리고 사무실에 가서 연습을 했다. 또박또박 크게. 제가 카메라를 보고 주문을 읽고 속으로 '됐냐?', '이 정도면 되겠느냐?'...
[월간미식회] 맛집 찾다 헤매지 말 것, 청주 먹킷리스트 6 2025-08-28 08:00:05
든든히 채워준다. 꼬들꼬들한 양을 중심으로 소 내장이 가득해 씹는 맛이 특히 좋다. 다진 마늘 소스에 내장을 찍어 먹거나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 또는 매콤한 양념장을 더해 얼큰하게 즐겨도 좋다. 안주로도 손색없는 소머리 수육은 얇게 저며 부드러운 식감이 돋보인다. 파를 듬뿍 올려 먹으면 더욱 맛있다. 현지인 P...
"홍준표도 받았다" 고백…수십 년 만에 '전환점' 맞은 문신업계 [이슈+] 2025-08-27 19:40:01
취급하는 병원에 가보면, 저연차 경력 문신사를 저임금으로 고용해 병원 한켠에서 영업하는 경우가 100%에 가깝습니다." 문신 시술 4년 차 이 모 씨는 이렇게 지적하며 "일부 병원에서는 눈썹 문신이나 두피 문신을 홍보하지만, 막상 상담을 받아보면 시술자는 의사가 아닌 채용된 비의료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라면...
"20살에 '국힘 핵심 관계자'"…최연소 비서관의 '여의도 2년' [인터뷰+] 2025-08-27 19:13:01
비서관의 마지막 출근길에 만나 그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다음은 오 비서관과의 일문일답. ▶ 언제부터 정치에 관심이 있었나?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초등학교 무렵부터 거의 매일 집회와 시위를 목격하다 보니, 너무 시끄러워서 자연스레 관심을 갖게 됐던 것 같다. 처음에는 '저 사람들은 왜...
이하늬, 출산부터 탈세 의혹까지 시원하게 밝혔다 [인터뷰+] 2025-08-27 10:00:05
걸 지금 구현되고 있다. 굉장히 로컬한 소재지만 투쟁의 역사와 이어진 거 같다. ▲ '애마부인'의 주연 안소영과 만난 적이 있나. = 안소영 선배님은 촬영장에서 만났다. 작품을 찾아보다 보니 너무 반갑더라. 당시엔 보호받는 것도 없이 생으로 그런 장면을 찍었다고 들어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넙죽...
남프랑스 포도밭서 만나다…와인과 예술의 마리아주 2025-08-21 16:19:56
그루 있나요?” “음… 솔직히 말하면 저는 와인이나 포도는 잘 몰라요. 자, 이제 다음 데이미언 허스트 작품을 볼까요?” 포도밭에서 여행자 투어를 막 시작하던 참이었다. 일행의 가이드를 맡은 마리는 “나는 와인 전문가가 아니다”고 당당하게 답했다. 여기는 와이너리인데, 와인을 모르는 가이드라니? 이 짧은 대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