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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달라" 애원한 두 자녀 살해...형량 늘었다 2024-06-14 15:32:44
높은 형량을 선고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2부(허양윤 고법판사)는 14일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 새벽 경남 김해시 한 야산에 차량을 대고 고등학생 딸 B양과 중학생 아들 C군을 잠들게 한 후 살해한 혐의(살인...
"약자 지키는 최후의 보루"…새 대법관 후보 9명 압축 2024-06-13 20:47:19
동부지원 판사로 처음 법복을 입었다. 부산고법과 서울고법에서 재판했고 2009년에는 사법연수원 교수로 일했다. 법원행정처 인사담당관·기획조정실장을 거치고 김명수 전 대법원장 재임기 법원행정처 차장을 지내는 등 사법행정 경험도 풍부하다. 노경필 고법부장판사는 광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 1997년 서울지법...
초등생 손녀 성폭행 후 촬영까지 했는데…'합의금' 줬더니 2024-05-30 10:12:48
이유에서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고법 창원재판부 형사 1부(민달기 고법판사)는 전날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6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8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과 장애인 관련 기관에 각 5년간 취업 제한, 형...
후배 회사 공금 100억 빼돌려 도박 탕진한 40대 '징역 10년' 2024-03-31 15:16:41
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상습 도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년을, A씨에게 회삿돈을 빼돌려 준 대학 후배 B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각각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는 피고인들과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 판결문에...
정유정 2심도 무기징역..."분노로 극단적 선택" 2024-03-27 15:09:38
정유정에게 2심 재판부에서도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27일 열린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과외 앱을 통해 알게 된 또래 여성 A씨의 부산 금정구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속보] '또래 여성 엽기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무기징역 2024-03-27 14:13:38
2심에서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27일 부산고법 형사2부(판사 이재욱)는 이날 열린 정유정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정유정은 지난해 5월 26일 오후 5시 40분께 부산 금정구에 있는 또래 여성 A씨 집에서 흉기로 A씨를 살해한 뒤,...
'또래 여성 살인' 정유정, 항소심도 '사형' 구형 2024-02-28 11:43:01
구형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검찰은 부산고법 형사2부 심리로 열린 재판에서 살인 혐의로 기소된 정유정에 대해 사형을 구형했다. 정유정은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정유정은 지난 5월 26일 오후 5시 50분께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피해자 집에서 흉기로 피해자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사형 집행해달라" 사형수, 항소심서 감형 2024-02-07 17:01:20
항소심에서는 무기징역으로 감형받았다. 부산고법 창원재판부(서삼희 부장판사)는 7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 정작 A씨는 항소심 선고 후 "나는 사형을 줘도 괜찮고 사형받기 위해서 검사에게 욕을 했다"고 소란을 피워 제지당했다. A씨는 지난해 2월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서 40대 동거녀 B씨를...
새 대법관 후보에 엄상필·신숙희 2024-02-02 20:37:08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의 자녀 입시 비리·사모펀드 관련 혐의 항소심 재판장을 맡기도 했다. 신 상임위원은 창문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1996년 서울지법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고법 부산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 2월 여성 최초로 양형위원회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대법원...
코로나 직전 마스크 사업 시작, 매점매석일까? 2024-01-29 06:03:37
판매업체 대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깨고 사건을 부산고법에 돌려보냈다. A씨는 2020년 4월 매입한 KF94 마스크 3만2천개 중 1만2천장을 같은 해 7월 14일까지 사무실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기획재정부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2020년 ...